그래픽칩이 화면을 그릴 데이터를 빠르게 꺼내 쓰도록 카드 위에 붙이는 메모리다. 컴퓨터에 꽂는 D램과 뿌리가 같지만, 한 번에 많은 데이터를 흘려보내는 쪽으로 설계가 기울어져 있다. 세대가 올라가며 GDDR6, GDDR7로 불린다. 같은 공장에서 서버용 D램과 자리를 다투기 때문에 서버 수요가 강한 구간에는 물량이 밀리고 값이 오른다. 그래픽카드 가격이 성능과 무관하게 움직이는 이유가 대개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