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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B MEMORY DEALS
Jukan (@jukan05) · 2026-07-25 · 원문: EN

SK하이닉스 5년간 750억달러 메모리 공급 합의, 삼성전자는 브로드컴과 200억달러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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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앞으로 5년간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빅테크에 750억달러(약 1085조원) 규모의 첨단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하기로 했다. 같은 날 삼성전자도 브로드컴과 5년간 200억달러(약 290조원) 규모의 메모리 공급 및 파운드리 협력 MOU를 맺었다고 알려졌다.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용범이 이재명 대통령의 실리콘밸리 방문 기간 밝힌 내용으로, 반도체 업계를 다루는 X 계정 주칸이 전했다. SK하이닉스 계약은 엔비디아를 포함한 여러 글로벌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한 장기 공급 협력이며, 삼성전자·브로드컴 MOU에는 메모리 공급뿐 아니라 AI 칩 생산을 위한 파운드리 협력도 포함됐다. 브로드컴은 구글·메타 등의 맞춤형 AI 반도체(ASIC)를 설계하는 회사로, 이번 협력이 삼성 파운드리의 수주 확대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같은 시기 앤스로픽 최고경영자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혀, 메모리 공급망을 둘러싼 협력이 동시다발로 이뤄지는 모습이다. 이번 계약들은 오픈AI·앤스로픽 등 AI 기업들의 메모리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나온 것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고대역폭메모리) 경쟁에서 각기 다른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는 전략을 펴는 모습이다. 다만 이번 발표는 5년에 걸친 대규모 MOU 단계로, 실제 매출로 얼마나 확정될지는 앞으로 계약 세부 조건과 이행 여부에 달려 있다.

Why it matters · 숫자만 보면 반도체 역사상 최대급 공급 계약이지만, 아직 5년짜리 양해각서 단계라 실제 매출로 얼마나 현실화될지는 계약 이행 과정에 달려 있다.

짚어볼 점 · SK하이닉스 750억달러, 삼성전자 200억달러, 합쳐서 950억달러 규모의 메모리 MOU가 한꺼번에 발표됐다. 5년짜리 양해각서 단계인 발표를 실제 수주 성장의 신호로 볼 수 있을까, 아니면 정치적 이벤트에 맞춘 숫자 부풀리기로 봐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