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pert believes Chinese suppliers' DRAM prices are comparable to those of global leaders, despite their potentially lower yields.
Some fabs reportedly use mostly domestically produced Chinese equipment, except for high-end tools such as lithography systems.
골드만삭스가 중국 D램 업계 전문가와 진행한 콜의 내용을 반도체 애널리스트 주칸이 전했다. 핵심은 중국 D램 업체들의 판매가가 이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같은 글로벌 선두업체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점이다. '수율'은 웨이퍼 한 장에서 정상 작동하는 칩이 나오는 비율이다. 수율이 낮으면 불량 칩 폐기가 늘어 같은 물량을 만드는 데 원가가 더 든다는 뜻이다. 이 콜에 따르면 중국 업체들의 수율은 아직 선두권보다 낮을 가능성이 있는데도, 가격은 밀리지 않고 있다. 원가가 더 드는데 가격을 낮추지 않는다는 것은 두 가지 중 하나를 뜻한다. 점유율을 지키려 손해를 감수하고 있거나, 정부 보조금이 원가 격차를 메워주고 있거나다. 어느 쪽이든 글로벌 D램 가격 결정권이 예전만큼 선두업체 손에만 있지 않다는 신호로 읽힌다. 기술 로드맵도 함께 나왔다. 중국 D램 업체들은 2027년 3D 적층 D램에서 추가 진전을 낼 것으로 보이고, 허페이, 상하이, 베이징에서 진행 중인 증설은 2028년까지 완전 가동될 예정이다. 일부 공장은 첨단 노광장비, 즉 회로를 웨이퍼에 새기는 리소그래피 장비를 빼면 대부분 중국산 설비로 돌아가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규제가 노광장비 한 곳에 집중된 이유가 여기서 드러난다. 나머지 공정 장비는 이미 중국산으로 대체가 진행 중이라, 노광장비만 막으면 중국의 첨단 D램 자립을 늦출 수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 셈이다. 그 전제가 얼마나 더 버틸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Why it matters · 중국 D램 업체의 가격 경쟁력이 원가 열위에도 선두권을 따라잡았다면, 글로벌 메모리 가격 결정권의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짚어볼 점 · 수율이 낮은데도 가격을 맞추는 중국 D램, 손해를 감수한 점유율 방어일까 보조금의 힘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