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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kan (@jukan05) · 2026-07-24 · 원문: EN

AMD MI500에 광인터커넥트 탑재... 애널리스트, AI 가속기 시장 전망 2030년 1조4000억달러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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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애널리스트 제프 푸가 AI 가속기 시장 전망을 2030년 기준 1조4000억달러로 상향했다. 기존 전망치 1조달러에서 올려잡은 것으로, 2028년에는 이미 시장 규모가 1조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업계를 다루는 X 계정 주칸이 전한 내용이다. AMD의 AI 로드맵에 초점을 맞춘 이번 노트에서 푸는 서버 CPU 시장 전체 규모(TAM) 전망치도 2030년 기준 2200억달러 이상으로 높였다. 에이전틱 AI 워크로드가 이 수요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데이터센터 내 CPU 대 GPU 비율도 1대1에 가까워질 것으로 봤다. AMD 자체 하드웨어에 대해서는 MI455X 가속기를 전작 MI355X 대비 큰 도약으로 평가했다. 처리량은 34배, 토큰 하나를 생성하는 데 드는 비용은 18분의 1 수준으로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일부 대형언어모델 추론 작업에서는 이미 엔비디아의 B200 칩을 앞선다고 전했다. 더 먼 미래를 보면, AMD의 차세대 칩 MI500에는 광인터커넥트, 전기 신호 대신 빛으로 칩끼리 연결하는 더 빠른 방식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4다이 패키징, 하나의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는 칩 수 등 핵심 영역에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칩 루빈 울트라보다 앞서는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AMD의 서버 CPU 베니스가 AI 워크로드에 가장 강한 제품이라며 경쟁 칩 대비 처리량이 2배에서 2.2배 높다고 평가했고, 2027년 AMD용 CoWoS 첨단 패키징 물량이 약 30만개에 달해 AMD가 칩당 받을 수 있는 평균 판매가격도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시장 전망치는 상향됐지만 목표주가와 실적 추정치는 그대로 유지했다.

Why it matters · 한 셀사이드 애널리스트가 AMD의 시장 규모 전망을 40% 올려잡고, 다음 두 세대 칩이 비용과 일부 워크로드에서 이미 엔비디아와 맞먹거나 앞선다고 평가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AMD 주가는 그동안 엔비디아를 따라잡을 것이라는 기대만으로 움직여왔는데, 이번 노트는 그 기대에 조금 더 구체적인 근거를 더한다.

짚어볼 점 · 제프 푸의 노트는 시장 규모 확대, 칩 성능 향상, 마진 개선까지 AMD에 전방위로 긍정적이지만, 셀사이드의 AI 자본지출(capex) 전망치는 올해 내내 별다른 검증 없이 계속 상향돼왔다. AMD의 로드맵이 엔비디아의 우위를 실제로 위협할 수 있다고 보나, 아니면 지금의 AI 붐을 애널리스트들이 또다시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연장한 결과라고 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