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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WARE SPLIT
The Kobeissi Letter (@KobeissiLetter) · 2026-07-28 · 원문: EN

AI 인프라·보안 소프트웨어 지수는 올해 22% 올랐는데, 업무용 소프트웨어 지수는 최대 34%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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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 Infrastructure Software Index and the US Security Software Index are up +22%, year-to-date, outperforming other parts of the industry.

At the same time, the US Vertical Software Index and the US Application Software Index are down -28% and -34%, respectively.

The Kobeissi Letter · 2026.07.28

미국 소프트웨어주가 올해 뚜렷한 승자와 패자로 갈리고 있다. 코베이시 레터에 따르면 그 경계선은 아직 많은 투자자가 긋지 못한 곳에 있다. AI 인프라·보안 소프트웨어 지수는 연초 대비 22% 올랐다. 반면 업종별 특화(수직) 소프트웨어와 범용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지수는 각각 28%, 34% 빠지면서 미국 소프트웨어 지수 전체를 연간 13% 하락으로 끌어내렸다.

AI 열풍이 아니라 요금 매기는 방식이 진짜 경계선이다

코베이시는 이를 단순히 'AI가 산업을 승자와 패자로 나눴다'고 설명한다. 다만 더 파고든 보도들은 실제 작동 메커니즘이 더 좁고 기계적이라고 짚는다. 밀리는 쪽은 업종과 무관하게, 사용자 한 명당 값을 매기는 방식으로 파는 소프트웨어라는 것이다. AI 에이전트가 직원 다섯 명 몫의 업무를 대신할 수 있다면, 회사는 이제 라이선스 다섯 개가 아니라 하나만 사면 된다. 업계 보도들은 이 구조를 업종특화 소프트웨어의 매출 성장률이 2024년 약 14%에서 2025년 말 약 12.2%까지 둔화한 것과 연결짓는다.

Why Software and Cybersecurity Stocks Are Ripping in 2026 (Forbes, 2026-02-06)
출처: forbes.com

'업무용'이라고 다 위험한 건 아니다

번스타인 리서치 노트는 이 업종 대 업종 구도를 한 번 더 뒤집는다. 진짜 경계선은 인프라냐 업무용 앱이냐가 아니라, 그 소프트웨어를 얼마나 쉽게 대체할 수 있느냐에 있다는 것이다. 전환비용이 낮고 독점적 데이터가 얕은, 대개 좌석당 정액제로 파는 인터페이스 도구는 AI 에이전트가 대체하기 쉽다. 반면 은행이나 유통 업무 시스템처럼 사업 깊숙이 박혀 있는 소프트웨어는 업종 이름표와 무관하게 쉽게 밀려나지 않는다.

Software's Big Sell-Off: Structural Risk or Narrative Noise? (AllianceBernstein)
출처: alliancebernstein.com
코베이시의 읽기

AI가 소프트웨어 산업을 인프라·보안 대 업무용 소프트웨어로 나누고 있다.

VS
번스타인의 읽기

진짜 경계는 업종이 아니라 요금 구조다. 좌석당 정액제로 파는, 바꾸기 쉬운 소프트웨어가 밀리는 것이지, 업무용이라서 밀리는 게 아니다.

두 읽기 모두 승자와 패자가 갈리고 있다는 점은 같지만, 그 경계선을 업종에 긋느냐 요금 구조에 긋느냐에서 갈린다.

그래서 무엇을 보게 되나

결국 질문은 하나로 좁혀진다. 이 격차가 정말 무엇을 파느냐의 문제인가, 아니면 어떻게 값을 매기느냐의 문제인가. 업종의 문제에 가깝다면, 인프라·보안 소프트웨어는 요금 방식과 거의 무관하게 계속 앞서 나가야 한다. 요금 구조의 문제에 가깝다면, 좌석당 정액제에서 벗어나 사용량 기반이나 성과 기반 과금으로 이미 옮겨간 일부 업무용 소프트웨어는 이번 지수 격차가 보여주는 것보다 잘 버텨야 하고, 여전히 좌석당으로 파는 일부 '인프라' 기업도 결국 같은 압박을 받게 될 것이다. 다음 분기 실적 시즌에 기업들이 요금 구조 전환을 얼마나 밝히는지가, 어느 쪽 해석이 더 맞는지에 대한 답을 조금씩 내놓을 것이다.

세 줄 요약

그 후 어떻게 됐나

채점 대기다음 실적 시즌에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한 업무용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좌석당 요금을 유지하는 인프라 기업보다 더 선방하는지 확인한다. 그렇다면 업종 구도보다 요금 구조 해석이 맞았다는 뜻이다.

이 필진의 기록

4523방향성 콜12강세11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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