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B
Steve Hanke (@steve_hanke) · 2026-08-12 · 원문: EN

인도의 55억 유로, 석유제품의 45%, 그리고 러시아 전체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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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Hanke@steve_hanke

#IndiaWatch🇮🇳: India imported a RECORD €5.5B of Russian crude in July, its SECOND consecutive monthly record.

RUSSIA = BIG WINNER FROM TRUMP’S WAR ON IRAN.

인도가 7월 한 달 동안 러시아산 원유를 55억 유로어치 사들였다. 두 달 연속 사상 최대이고, 6월보다 2.1% 늘었다.

이 숫자를 근거로 러시아가 이번 전쟁의 최대 수혜자라는 말이 나온다. 그런데 같은 보고서의 다른 줄을 보면 러시아가 화석연료를 팔아 번 돈은 7월에 오히려 줄었다. 하루 6억8,300만 유로로, 6월보다 12% 적다.

원유는 늘고 석유제품이 무너졌다

원유 하루 3억9,200만 유로석유제품 하루 1억1,600만 유로그 밖(가스·석탄 등) 하루 1억7,500만 유로

원유 한 갈래가 전체의 절반 넘게를 떠받치고 있다. 전체가 12% 줄어든 것은 인도가 덜 사서가 아니라 석유제품 쪽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 2026년 7월 월간 보고서(2026-08-10) · 그 밖은 총액에서 원유와 석유제품을 뺀 나머지 · 2026-08-12 조회

원유 수출로 번 돈은 하루 3억9,200만 유로로 6월과 거의 같았다. 1% 늘었을 뿐이다. 반면 배로 실어 나르는 석유제품 수출 수입은 45% 무너졌다. 원유와 석유제품은 같은 기름이지만 파는 방식이 다르다. 원유는 땅에서 뽑아 그대로 배에 싣는 것이고, 석유제품은 정제소를 한 번 거쳐 경유나 항공유로 만든 뒤 파는 것이다. 가공을 거친 쪽이 값을 더 받기 때문에, 이 갈래가 무너지면 같은 양의 기름을 팔고도 손에 남는 돈이 줄어든다. 파는 값도 여전히 눌려 있다. 7월 우랄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60.22달러로 6월보다 3% 낮았고, 브렌트유 대비 할인폭은 26%, 배럴당 21달러로 그대로였다. 많이 팔고 있지만 제값을 받고 파는 것은 아니다.

2월에 인도가 약속한 것

이 기록 행진에는 배경이 하나 더 있다. 미국은 2025년 8월, 러시아산 원유를 사들인다는 이유로 인도산 제품에 25%포인트를 더 물려 관세를 50%까지 올렸다. 그리고 2026년 2월 2일,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하기로 하면서 그 관세가 18%로 내려갔다고 전해졌다.

관세는 내려갔는데 구매는 오히려 6월과 7월에 연달아 최대치를 찍었다. 인도는 러시아 원유 수출 물량의 37%를 가져가는 두 번째 큰 손이고, 첫 번째인 중국이 50%를 가져간다. 두 나라를 합치면 러시아가 파는 원유의 열에 아홉 가까이가 이쪽으로 흐른다.

8월 8일 상원을 지난 법안

미국 상원은 8월 8일, 러시아 에너지를 대량으로 사는 나라에 최대 100% 관세를 물릴 권한을 대통령에게 주는 법안을 86대 11로 가결했다. 하원 통과와 서명이 남아 있어 아직 발효된 관세는 아니다. 인도가 값싼 원유를 계속 살수록 이 법안이 실제로 쓰일 명분은 커진다. 반대로 러시아 쪽에서 보면, 인도가 아무리 많이 사도 총수입이 줄어드는 달이 나온다는 사실이 남는다. 9월 초에 나올 8월 집계에서 인도의 수입액이 55억 유로를 넘으면 2월의 약속은 세 달째 지켜지지 않은 것이고, 55억 유로에 못 미치면 기록 행진은 7월에서 멈춘 것이다.

세 줄 요약
  • 인도가 7월에 러시아산 원유를 55억 유로어치 사서 두 달 연속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 겉으로 보면 제재를 받는 쪽이 오히려 잘 팔고 있다는 그림이다.
  • 그런데 러시아가 화석연료로 번 돈은 같은 달 오히려 줄었다. 배로 실어 나르는 석유제품 수입이 반 토막 났기 때문이다.

채점 예정채점 대기

지표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월간 수입액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 집계)
현재
2026년 7월 55억 유로 (전월 대비 2.1% 증가, 두 달 연속 최대)
채점일
2026년 9월 초 (8월 월간 보고서 공개 시점)
맞음
8월 수입액이 55억 유로를 넘음 → 2월 구매 중단 합의가 세 달째 지켜지지 않음
틀림
8월 수입액이 55억 유로에 못 미침 → 기록 행진이 7월에서 멈춘

출처

  1. 원문 Steve Hanke(@steve_hanke) · 2026-08-12
  2. 1차 자료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CREA) 2026년 7월 월간 분석 · 수입액·수출수입·우랄유 가격·국가별 비중의 출처
  3. 보도 알자지라 2026-02-02 · 대인도 관세 50%에서 18%로 인하
  4. 보도 아메리칸바자 2026-08-08 · 미 상원이 러시아 에너지 구매국 대상 최대 100% 관세 권한 법안을 86대 11로 가결

2026-08-12 조회 · 수입액과 수출수입, 우랄유 가격은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의 2026년 7월 월간 보고서(2026-08-10 공개) 기준이다. 편중 띄의 '그 밖'은 하루 총수입에서 원유와 석유제품을 뻐 나머지다. 상원 법안은 하원 통과와 서명 전이라 발효된 관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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