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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kan (@jukan05) · 2026-08-11 · 원문: EN

인텔이 메모리를 다시 본다, 데려온 사람의 직함은 패키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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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kan@jukan05

Is Intel getting into a new memory architecture?

인텔은 다섯 해에 걸쳐 메모리 사업에서 빠져나왔고, 이제 그 회사의 최고경영자가 메모리를 다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근거로 제시된 것은 제품이 아니라 사람 이름이다.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는 팟캐스트에서 메모리가 예전과 달라졌다며 새로운 구조를 살펴보는 것이 자기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를 이끌었던 이석희를 데려온 소식을 보지 않았느냐고 덧붙였다고 한다. 아직 펼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말도 함께 나왔다.

인텔이 메모리를 판 것은 언제였나

  • 2020-10

    인텔이 낸드 사업을 SK하이닉스에 약 90억달러에 넘기기로 발표

  • 2022-07

    옵테인 사업 정리, 5억5,900만달러 손실 인식

  • 2025-03

    낸드 매각 잔금 19억달러 수령, 사업 이관 완료

  • 2026-06-18

    SK하이닉스 전 대표 이석희를 인텔 파운드리 부사장으로 선임

  • 2026-08-11

    립부 탄이 팟캐스트에서 메모리의 새 구조를 언급했다고 전해짐

메모리에서 나가는 데 5년이 걸렸다. 돌아오는 이야기는 아직 발표문이 아니라 팟캐스트에 있다.

인텔 뉴스룸 발표 및 톰스하드웨어·포브스 보도 · 2026-08-12 조회

인텔은 한때 메모리로 시작한 회사였고, 낸드 공장과 옵테인이라는 새 방식의 메모리를 함께 가지고 있었다. 낸드는 SK하이닉스에 넘겼고 그 공장이 지금의 솔리다임이다. 옵테인은 사겠다는 곳이 모자라 접었다. 두 결정 모두 메모리 값이 바닥이던 시절에 내려졌다. 지금은 값이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데려온 사람의 직함

인텔이 6월에 낸 발표문을 보면 이석희의 자리는 메모리가 아니다.

발표문에 적힌 직책은 인텔 파운드리 부사장이고, 맡은 일은 첨단 패키징과 시스템 통합, 그리고 후공정 기술 개발과 생산이다. 후공정이란 다 만든 칩을 자르고 쌓고 이어 붙여 하나의 부품으로 마무리하는 단계를 말한다. HBM처럼 D램을 여러 층으로 쌓아 연산 칩 옆에 붙이는 물건이 바로 이 단계에서 완성된다. 메모리를 만드는 일과 메모리를 붙이는 일은 다르고, 발표문이 말한 것은 뒤쪽이다.

인텔이 파는 물건은 이것이 아니다. 인텔이 팔려는 자리는 이 칩을 연산 칩 옆에 붙이는 공정 쪽이다.
인텔이 파는 물건은 이것이 아니다. 인텔이 팔려는 자리는 이 칩을 연산 칩 옆에 붙이는 공정 쪽이다. · Smial · FAL 1.3

이 일을 맡은 부문의 살림

인텔 2분기 매출161억달러
파운드리 부문 매출58억달러
파운드리 부문 영업손실21억달러

메모리를 새로 시작할 여력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를 보려면 이 세 숫자를 같이 봐야 한다. 회사 전체는 매출이 늘었지만, 이석희가 들어간 부문은 아직 분기마다 손실을 낸다.

인텔 2026년 2분기 실적발표(2026-07-23) · 2026-08-12 조회

파운드리 부문의 손실 폭은 1년 전 32억달러에서 줄었다. 줄어드는 중인 손실을 안고 새 메모리 사업을 벌이는 것과, 남이 만든 메모리를 잘 붙여 주는 값을 받는 것은 필요한 돈의 자릿수가 다르다. 탄이 말한 새 구조가 후자 쪽이라면 이석희의 직함과 어긋나지 않는다.

2027년 6월까지 나올 것과 나오지 않을 것

지금 확인된 사실은 하나뿐이다. 인텔의 공식 문서에 적힌 것은 패키징이고, 메모리라는 단어는 팟캐스트에만 있다. 그래서 갈리는 지점은 분명하다. 2027년 6월 말까지 인텔이 자사 메모리 제품이나 메모리 구조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하면 탄의 언질은 실체가 되고, 그때까지 발표가 없으면 이번 발언은 패키징 사업을 크게 말한 것으로 남는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쪽에서 볼 때도 이 구분이 그대로 중요하다. 인텔이 경쟁자로 돌아오는 것과 고객으로 붙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세 줄 요약
  • 인텔 최고경영자 립부 탄이 메모리의 새 구조를 살펴보는 것이 자기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겉으로 보면 낸드도 옵테인도 접었던 인텔이 메모리로 돌아오는 신호로 읽힌다.
  • 그런데 6월에 데려온 SK하이닉스 전 대표의 인텔 직함은 메모리가 아니라 파운드리의 패키징과 후공정이다.

채점 예정채점 대기

지표
인텔의 메모리 관련 공식 발표
현재
2026-08-12 현재 0건. 공식 발표는 이석희 파운드리 부사장 선임뿐이고 담당은 패키징과 후공정이다
채점일
2027년 6월 30일
맞음
그때까지 인텔이 자사 메모리 제품이나 메모리 구조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하면 언질이 실체가 된 것
틀림
그때까지 공식 발표가 없으면 이번 발언은 패키징 사업을 크게 말한 것으로 남는다

출처

  1. 원문 Jukan(@jukan05) · 2026-08-11 · 립부 탄의 팟캐스트 발언을 옮긴 게시물
  2. 인텔 인사 발표문 인텔 뉴스룸 · 2026-06-18 · 이석희의 직책과 담당 범위의 1차 출처
  3. 영입 보도 톰스하드웨어 · 2026-06-19
  4. 옵테인 철수 포브스 · 2022-07-28 · 5억5,900만달러 손실 인식
  5. 낸드 매각 완료 톰스하드웨어 · 잔금 19억달러 수령 · 2025-03
  6. 인텔 2분기 실적 2026년 2분기 실적발표(2026-07-23) 보도 · 2026-08-12 조회

2026-08-12 조회 · 립부 탄의 발언은 팟캐스트를 옮긴 게시물로 전해진 것이며 인텔의 공식 발표문에는 없다. 인텔 실적은 2026년 2분기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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