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
The Kobeissi Letter (@KobeissiLetter) · 2026-08-11 · 원문: EN

미국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네 종목 중 둘이 메모리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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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andful of stocks now dominate US market trading:

Nvidia, $NVDA, is the most actively traded stock in the US market, accounting for 3.0% of total market notional volume year-to-date.

This is followed by Micron, $MU, at 2.8%, Tesla, $TSLA, at 2.1%, and SanDisk, $SNDK, at 1.5%.…

올해 미국 주식시장에서 오간 돈의 3.0%가 엔비디아 한 종목에서 나왔다.

2위는 마이크론으로 2.8%, 3위 테슬라가 2.1%, 4위 샌디스크가 1.5%다. 거래가 가장 많은 열 종목을 합치면 연초 이후 평균 16.4%가 된다.

엔비디아 3.0%마이크론 2.8%테슬라 2.1%나머지 전체 92.1%

2위 자리에 메모리 회사가 올라온 것은 올해 벌어진 일이다. 2024년에 이 자리는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나눠 가졌다.

더 코베이시 레터 2026-08-11 게시물 · 연초 이후 거래대금 기준 · 원 데이터 제공처는 공개되지 않았다

왜 메모리 회사가 이 자리에 왔나

메모리는 지난해까지 값싼 부품 취급을 받던 물건이다.

트렌드포스는 1분기 일반 D램 계약가격이 한 분기 만에 93~98% 올랐다고 집계했다. 값이 두 배 가까이 뛰자 회사의 손익도 같이 뒤집혔다. 마이크론의 최근 1년 매출은 902억달러로 167% 늘었고, 순이익은 504억달러로 711% 늘었다. 가격이 오르는 속도가 빠를수록 다음 분기 실적을 미리 맞히려는 거래가 늘어난다. 거래대금 순위에서 메모리 회사가 위로 올라온 자리에는 이런 사정이 있다.

거래가 많다는 말과 사고팔기 쉽다는 말

두 말은 같아 보이지만 다르다. 호가 폭은 지금 사겠다는 값과 팔겠다는 값 사이의 거리를 말한다. 이 거리가 넓으면 사자마자 손해를 안고 시작하는 셈이라, 급하게 빠져나올 때 값을 더 깎아야 한다. 원문은 샌디스크의 평균 호가 폭이 12.4bp로 S&P500 평균 5.9bp의 두 배가 넘는다고 전했다.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은 가장 좋은 호가에 한 번에 걸려 있는 주문 크기가 보통의 S&P500 종목보다 작다고도 했다.

거래대금이 몰린다는 것은 이 화면에 숫자가 많이 지나간다는 뜻이지, 원하는 값에 원하는 만큼 팔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거래대금이 몰린다는 것은 이 화면에 숫자가 많이 지나간다는 뜻이지, 원하는 값에 원하는 만큼 팔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 Ryan Lawler · Public domain

몸집과 거래량이 어긋난 자리

엔비디아0.42%
마이크론2.61%
샌디스크6.32%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그 회사의 값을 오래 들고 있는 주주가 아니라 매일 사고파는 손이 정한다는 뜻이다.

평균 거래량 × 2026-08-11 종가 ÷ 시가총액 · 스톡애널리시스 2026-08-12 조회

샌디스크의 시가총액은 1,894억달러로 마이크론의 5분의 1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20억달러로 마이크론의 절반에 이른다. 같은 돈이 훨씬 작은 그릇 안에서 오간다는 뜻이다.

셔우드뉴스는 블룸버그 자료를 인용해 마이크론이 3월부터 하루 거래대금에서 엔비디아를 앞서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원문이 센 것은 연초부터의 누적이라 아직 엔비디아가 1위지만, 최근의 하루 평균만 보면 순서가 이미 바뀌어 있다.

12월 31일에 다시 세어 볼 순서

두 숫자가 갈리는 자리가 여기다. 연말 종가 기준으로도 마이크론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엔비디아보다 크면 자리바꿈은 굳은 것이고, 엔비디아가 다시 위로 올라오면 올해의 순서는 메모리 값이 뛰던 몇 달의 일로 남는다. 어느 쪽이든 값이 흔들릴 때 빠져나오는 비용은 회전율이 높은 종목에서 더 크다.

세 줄 요약
  • 올해 미국 시장에서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엔비디아이고, 그 뒤가 마이크론과 테슬라, 샌디스크다.
  • 겉으로 보면 돈이 가장 많이 몰린 곳에 유동성도 가장 두텁다는 이야기다.
  • 그런데 샌디스크는 시가총액이 마이크론의 5분의 1인데도 하루에 자기 몸집의 6%가 손을 바꾼다.

채점 예정채점 대기

지표
마이크론과 엔비디아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 순위
현재
2026-08-11 종가 기준 마이크론 약 256억달러, 엔비디아 약 220억달러
채점일
2026년 12월 31일 종가 기준
맞음
12월 31일 기준으로도 마이크론이 엔비디아보다 크면 자리바꿈이 굳은 것
틀림
12월 31일 기준으로 엔비디아가 다시 위에 있으면 올해의 순서는 지나가는 일이었던 것

출처

  1. 원문 The Kobeissi Letter(@KobeissiLetter) · 2026-08-11 · 거래대금 비중과 호가 폭 수치의 출처
  2. 거래대금 자리바꿈 보도 셔우드뉴스가 블룸버그 자료를 인용 · 2026-05-14
  3. D램 계약가격 집계 트렌드포스 · 2026-06-01
  4. 시가총액·거래량·실적 스톡애널리시스의 엔비디아·마이크론·샌디스크 종목 페이지 · 2026-08-11 종가 · 2026-08-12 조회

2026-08-12 조회 · 시가총액과 거래량은 2026-08-11 종가 기준이며, 회전율은 평균 거래량에 그날 종가를 곱해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이다. 거래대금 비중과 호가 폭은 원문이 제시한 수치로, 원 데이터 제공처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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