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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Peter Schiff (@PeterSchiff) · 2026-08-02 · 원문: EN

미국 카드 빚의 90일 이상 연체 비중은 다섯 분기째 7% 언저리에 멈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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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미국 경제가 전례 없이 호황이라고 말하지만, 신용카드 심각 연체율은 2008년 금융위기 직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미국인들이 청구서를 감당하기 힘들어한다는 뜻이고, 좋은 시절이 아니라 나쁜 시절과 맞아떨어진다.

Peter Schiff (@PeterSchiff) · 2026.08.02 · 영어 원문 옮김

미국 신용카드 빚 가운데 90일 넘게 밀린 금액의 비중은 2026년 1분기에 7.1%였다. 다섯 분기 동안 7.0%대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았고, 직전 고점이던 2024년 4분기 7.2%보다도 낮다.

가계부채 잔액 소폭 증가, 연체 전환율은 보합 (뉴욕 연방준비은행, 2026-05-12) ↗
2026년 1분기7.1%
1년 전(2025년 1분기)7.0%
직전 고점(2024년 4분기)7.2%

수준으로 보면 시프의 말이 맞다. 금융위기 직후를 빼면 이만큼 높았던 적이 없다. 다만 방향은 다르다. 다섯 분기째 제자리이고 1년 반 전보다 낮다. 지금 나빠지고 있다는 쪽은 이 숫자가 받쳐 주지 않는다.

2026-08-04 조회 · 뉴욕 연방준비은행 가계부채·신용 보고서(2026년 1분기, 2026-05-12 공표)

시프의 읽기

연체가 금융위기 직후 이후 가장 높다. 미국인들이 청구서를 못 내고 있다는 뜻이고, 호황이라는 말과 어긋난다.

VS
숫자가 보여주는 것

수준은 높지만 다섯 분기째 그 자리다. 나빠지는 중이 아니라 높은 자리에 멈춰 있는 것이다.

같은 7%를 두고 높이를 보느냐 기울기를 보느냐에 따라 결론이 갈린다.

금액으로 세느냐 사람으로 세느냐

같은 분기를 두고 다른 숫자가 돌아다닌다. 트랜스유니언은 2026년 1분기 신용카드 90일 이상 연체율을 2.5%로 집계했다. 뉴욕 연은 쪽 숫자와 세 배 가까이 차이 난다. 둘 다 맞다. 세는 단위가 다르다. 뉴욕 연은은 밀린 금액이 전체 카드 잔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본다. 트랜스유니언은 밀린 사람이 전체 카드 이용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본다. 연체하는 사람은 대개 잔액이 크기 때문에, 금액으로 세면 비중이 훨씬 커진다. 어느 쪽 숫자를 들고 왔는지 확인하지 않으면 같은 분기를 두고 정반대로 말할 수 있다.

미국 소비자 신용시장이 K자로 갈라지고 있다 (TransUnion, 2026-04-30)
출처: newsroom.transunion.com

위쪽과 아래쪽이 갈린다

트랜스유니언이 짚은 것은 평균이 아니라 갈라짐이다. 신용도가 가장 높은 최우량 구간의 비중은 2025년 4분기에 40.7%까지 늘었다. 2019년 4분기보다 3.8%포인트 높다. 반대편에서는 저신용 구간이 늘고, 가운데가 얇아지고 있다. 전체 연체율이 멈춰 있는 것은 위쪽이 나아진 만큼 아래쪽이 나빠져 서로 상쇄되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 평균 한 줄로는 이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 시프의 문장도, 그 문장을 반박하려고 평균만 드는 대답도 같은 한계를 갖는다. 카드 잔액 자체는 1조2,520억달러다. 분기로는 250억달러 줄었고 1년 전보다는 700억달러 늘었다. 비중의 분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8월 뉴욕 연은 2분기 보고서에서 갈린다

다음 숫자가 이 논쟁을 정리한다. 뉴욕 연은은 분기마다 같은 보고서를 낸다. 2분기 자료는 8월 안에 나온다. 7.5%를 넘어서면 다섯 분기의 횡보가 끝나고 시프의 방향이 맞았다는 뜻이 된다. 7.5%에 못 미치면 높은 자리에서 멈춰 있는 상태가 이어진 것이다. 어느 쪽이든 수준 자체가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구간이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나빠지고 있느냐와 이미 나쁘냐는 다른 질문이고, 지금 데이터가 답하는 것은 뒤쪽이다.

세 줄 요약

채점 예정채점 대기

지표
뉴욕 연은 집계 신용카드 90일 이상 연체 비중
현재
2026년 1분기 7.1%, 다섯 분기 동안 7.0~7.2% 횡보
채점일
2026년 8월 중 공표되는 2분기 보고서
맞음
2분기 수치가 7.5% 이상이면 악화 국면으로 확인
틀림
2분기 수치가 7.5% 미만이면 횡보 지속

출처

  1. 원문 Peter Schiff (@PeterSchiff) · 2026-08-02
  2. 확인 블록 출처 뉴욕 연방준비은행 가계부채·신용 보고서 2026년 1분기 · 2026-05-12 공표 · 2026-08-04 조회
  3. 교차 확인 TransUnion 분기 신용동향 보고서 · 2026-04-30

2026-08-04 조회. 뉴욕 연은 수치는 2026년 1분기까지이고, 트랜스유니언 신용 구간 비중은 2025년 4분기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