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Jukan (@jukan05) · 2026-08-09 · 원문: EN

삼성 HBM4 수율 80%, 매출 3배, 점유율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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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kan@jukan05

Samsung Hits 80% Yield on HBM4, Ramping Up Supply

According to Korean press reports, Samsung has lifted its HBM4 yield to 80%. In the early days of mass production this February the yield was still below 60%, so this is a remarkable improvement in just six months.

Per a source…

삼성전자가 HBM4 수율을 80%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2월 양산을 시작할 때는 60%에 못 미쳤으니 여섯 달 만의 변화다.

같은 보도는 다음 세대인 HBM4E도 신뢰성 시험에서 수율 70%를 넘겼고, 12단 샘플이 5월에 고객사로 나갔다고 전했다. 연말로 잡았던 목표를 넉 달 앞당겼다는 것이다.

수율이 왜 곧바로 돈이 되나

HBM은 D램을 여러 층으로 쌓아 GPU 옆에 붙이는 메모리다. 층을 쌓다 한 층이라도 어긋나면 그 묶음 전체를 버리기 때문에, 같은 웨이퍼를 넣어도 수율이 낮은 공장과 높은 공장은 팔 수 있는 물건의 수가 달라진다.

D램은 이렇게 모듈 형태로도 팔리지만, HBM은 같은 D램 칩을 층층이 쌓아 GPU 바로 옆에 붙인다
D램은 이렇게 모듈 형태로도 팔리지만, HBM은 같은 D램 칩을 층층이 쌓아 GPU 바로 옆에 붙인다 · Smial · FAL 1.3

마침 값이 오르는 국면이라 그 차이가 그대로 매출로 넘어간다.

HBM4 (2026년 하반기)기가비트당 약 2달러
HBM3E (현재)기가비트당 약 1.5~1.6달러
HBM4 (2027년 전망)기가비트당 4~5달러

값이 오르는 구간이라 수율 개선분이 원가 절감이 아니라 매출로 잡힌다. 3분기 HBM4 매출이 전분기의 세 배를 넘는다는 회사 계획은 이 가격 흐름과 어긋나지 않는다.

서울경제 영문판 2026-07-12 보도 · 2026-08-10 조회

삼성전자는 7월 30일 실적 발표에서 3분기 HBM4 매출이 직전 분기의 세 배를 넘고, 하반기에는 HBM4가 전체 HBM 매출의 60%를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가 스스로 내놓은 계획이며, 아직 독립적으로 확인된 수치는 아니다.

21%와 39% 사이

원문이 전한 목표는 연말까지 HBM 점유율을 D램 점유율 수준으로 올리겠다는 것이다. 그 두 숫자가 지금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가 이 카드의 핵심이다.

SK하이닉스 58%삼성전자 21%마이크론 21%

HBM은 아직 한 회사가 절반 넘게 가져가는 시장이다. 삼성이 D램에서 차지한 39%를 여기서도 만들려면 이 덩어리를 갈라야 한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HBM은 2026년 1분기·D램은 2분기 기준 · 2026-08-10 조회

D램 전체로 보면 2026년 2분기 점유율은 삼성 39%, SK하이닉스 26%, 마이크론 25%다. 순서가 HBM에서만 뒤집혀 있다.

베라 루빈 물량이 가른다

수율은 공장 안에서 회사가 움직일 수 있는 숫자다. 점유율은 그렇지 않다. 고객이 어느 회사에 몇 장을 배정했는지가 정한다.

엔비디아는 지난 3월 차세대 베라 루빈 플랫폼의 HBM4 공급사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골랐다. 두 회사가 같은 문을 통과했다는 뜻이지, 물량이 같다는 뜻은 아니다. 같은 서울경제 보도에 실린 UBS 추정은 2026년에는 SK하이닉스가 48%로 앞서고, 두 회사가 41%와 39%로 나란해지는 시점을 2027년으로 잡는다. 회사가 말한 연말과 바깥이 보는 내년 사이에 한 해가 비어 있다. 그 한 해를 메우는 것은 공장이 아니라 계약이다. HBM4 가격 협상이 4분기에 열리고, 거기서 정해지는 배정 물량이 연말 점유율을 만든다. 35%를 넘기면 회사가 말한 대로 D램 수준에 닿은 것이고, 그 아래에 머물면 수율은 잡았는데 자리는 아직 못 바꾼 해가 된다.

세 줄 요약
  • 삼성전자의 HBM4 수율이 80%에 올라섰다. 올해 2월 양산 초기에는 60%에 못 미치던 숫자다.
  • 수율이 잡혔으니 물량이 늘고 점유율도 따라올 것이라는 그림으로 읽힌다.
  • 그런데 1분기 HBM 점유율은 삼성 21%, SK하이닉스 58%였고, UBS는 두 회사가 비슷해지는 때를 2027년으로 본다.

채점 예정채점 대기

지표
삼성전자 HBM 시장 점유율 (2026년 4분기 기준)
현재
2026년 1분기 21% (같은 회사의 D램 점유율은 2분기 39%)
채점일
2027년 초 (4분기 집계 공표)
맞음
35% 이상 → 회사가 말한 D램 점유율 수준에 닿는다
틀림
35% 미만 → 연말 목표에서 어긋난다

출처

  1. 원문 Jukan(@jukan05) · 2026-08-09
  2. 서울경제 영문판 HBM4 수율 80%와 HBM4E 신뢰성 시험 수율 70% 초과, UBS의 2027년 역전 전망 · 2026-08-10
  3.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2026년 2분기 D램 점유율(삼성 39%·SK하이닉스 26%·마이크론 25%)과 1분기 HBM 점유율(SK하이닉스 58%·삼성 21%·마이크론 21%) · 2026-08-04
  4. 서울경제 영문판 (가격) HBM4 기가비트당 약 2달러, HBM3E 약 1.5~1.6달러, 2027년 4~5달러 전망 · 2026-07-12
  5. 코리아 이코노믹 데일리 엔비디아 베라 루빈용 HBM4 공급사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선정된 경위 · 2026-03-08
  6. 삼성전자 실적 발표 2026년 2분기 전사 영업이익 89조5,000억원, 반도체 부문 89조2,000억원. 3분기 HBM4 매출 3배 이상과 하반기 60% 비중은 이 자리에서 회사가 밝힌 계획 · 2026-07-30

2026-08-10 조회 · 수율 80%는 2026-08-09 한국 언론 보도 기준, D램 점유율은 2026년 2분기·HBM 점유율은 2026년 1분기 집계, 가격은 2026-07-12 보도의 하반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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