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HBM4 수율 80%, 매출 3배, 점유율 38%
Samsung Hits 80% Yield on HBM4, Ramping Up Supply
According to Korean press reports, Samsung has lifted its HBM4 yield to 80%. In the early days of mass production this February the yield was still below 60%, so this is a remarkable improvement in just six months.
Per a source…
삼성전자가 HBM4 수율을 80%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2월 양산을 시작할 때는 60%에 못 미쳤으니 여섯 달 만의 변화다.
삼성, HBM4 수율을 잡다... 내년 SK하이닉스 추월 전망 (서울경제 영문판, 2026-08-10)같은 보도는 다음 세대인 HBM4E도 신뢰성 시험에서 수율 70%를 넘겼고, 12단 샘플이 5월에 고객사로 나갔다고 전했다. 연말로 잡았던 목표를 넉 달 앞당겼다는 것이다.
수율이 왜 곧바로 돈이 되나
HBM은 D램을 여러 층으로 쌓아 GPU 옆에 붙이는 메모리다. 층을 쌓다 한 층이라도 어긋나면 그 묶음 전체를 버리기 때문에, 같은 웨이퍼를 넣어도 수율이 낮은 공장과 높은 공장은 팔 수 있는 물건의 수가 달라진다.

마침 값이 오르는 국면이라 그 차이가 그대로 매출로 넘어간다.
값이 오르는 구간이라 수율 개선분이 원가 절감이 아니라 매출로 잡힌다. 3분기 HBM4 매출이 전분기의 세 배를 넘는다는 회사 계획은 이 가격 흐름과 어긋나지 않는다.
서울경제 영문판 2026-07-12 보도 · 2026-08-10 조회
삼성전자는 7월 30일 실적 발표에서 3분기 HBM4 매출이 직전 분기의 세 배를 넘고, 하반기에는 HBM4가 전체 HBM 매출의 60%를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가 스스로 내놓은 계획이며, 아직 독립적으로 확인된 수치는 아니다.
21%와 39% 사이
원문이 전한 목표는 연말까지 HBM 점유율을 D램 점유율 수준으로 올리겠다는 것이다. 그 두 숫자가 지금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가 이 카드의 핵심이다.
HBM은 아직 한 회사가 절반 넘게 가져가는 시장이다. 삼성이 D램에서 차지한 39%를 여기서도 만들려면 이 덩어리를 갈라야 한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HBM은 2026년 1분기·D램은 2분기 기준 · 2026-08-10 조회
D램 전체로 보면 2026년 2분기 점유율은 삼성 39%, SK하이닉스 26%, 마이크론 25%다. 순서가 HBM에서만 뒤집혀 있다.
베라 루빈 물량이 가른다
수율은 공장 안에서 회사가 움직일 수 있는 숫자다. 점유율은 그렇지 않다. 고객이 어느 회사에 몇 장을 배정했는지가 정한다.
엔비디아 베라 루빈용 HBM4,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공급사로 (코리아 이코노믹 데일리, 2026-03-08)엔비디아는 지난 3월 차세대 베라 루빈 플랫폼의 HBM4 공급사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골랐다. 두 회사가 같은 문을 통과했다는 뜻이지, 물량이 같다는 뜻은 아니다. 같은 서울경제 보도에 실린 UBS 추정은 2026년에는 SK하이닉스가 48%로 앞서고, 두 회사가 41%와 39%로 나란해지는 시점을 2027년으로 잡는다. 회사가 말한 연말과 바깥이 보는 내년 사이에 한 해가 비어 있다. 그 한 해를 메우는 것은 공장이 아니라 계약이다. HBM4 가격 협상이 4분기에 열리고, 거기서 정해지는 배정 물량이 연말 점유율을 만든다. 35%를 넘기면 회사가 말한 대로 D램 수준에 닿은 것이고, 그 아래에 머물면 수율은 잡았는데 자리는 아직 못 바꾼 해가 된다.
- 삼성전자의 HBM4 수율이 80%에 올라섰다. 올해 2월 양산 초기에는 60%에 못 미치던 숫자다.
- 수율이 잡혔으니 물량이 늘고 점유율도 따라올 것이라는 그림으로 읽힌다.
- 그런데 1분기 HBM 점유율은 삼성 21%, SK하이닉스 58%였고, UBS는 두 회사가 비슷해지는 때를 2027년으로 본다.
채점 예정채점 대기
출처
- 원문 Jukan(@jukan05) · 2026-08-09
- 서울경제 영문판 HBM4 수율 80%와 HBM4E 신뢰성 시험 수율 70% 초과, UBS의 2027년 역전 전망 · 2026-08-10
-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2026년 2분기 D램 점유율(삼성 39%·SK하이닉스 26%·마이크론 25%)과 1분기 HBM 점유율(SK하이닉스 58%·삼성 21%·마이크론 21%) · 2026-08-04
- 서울경제 영문판 (가격) HBM4 기가비트당 약 2달러, HBM3E 약 1.5~1.6달러, 2027년 4~5달러 전망 · 2026-07-12
- 코리아 이코노믹 데일리 엔비디아 베라 루빈용 HBM4 공급사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선정된 경위 · 2026-03-08
- 삼성전자 실적 발표 2026년 2분기 전사 영업이익 89조5,000억원, 반도체 부문 89조2,000억원. 3분기 HBM4 매출 3배 이상과 하반기 60% 비중은 이 자리에서 회사가 밝힌 계획 · 2026-07-30
2026-08-10 조회 · 수율 80%는 2026-08-09 한국 언론 보도 기준, D램 점유율은 2026년 2분기·HBM 점유율은 2026년 1분기 집계, 가격은 2026-07-12 보도의 하반기 기준
이 필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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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SK하이닉스가 88억달러에 사 온 사업에 지금 350억달러 값표가 붙었다
- 약세미국이 데이터센터의 중국산 통신 부품을 막기로 했다, 그 자리를 채울 미국 공장은 아직 없다